속박과 해방

언제나처럼 거창한 제목을 달지만 막장으로 나아가는 포스트.

시작하죠.

에...

2일전에 졸업을 했습니다.
졸업식이라고 해도 사진찍느라 바쁜 다른친구들과 달리 저는 사진찍기를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.
당연히 자신의 모습정도야 1장찍어두는건 하지만...
졸업식이 끝나고 저녁무렵 친구들과 만났습니다.

뭐 졸업도 했겠다 줄창 먹고 마시고(...) 놀았지요.
마시고 놀고 친구들과 헤어지고 마지막으로 두명이 남게 되었을때 문뜩 생각이 나더군요.

'아...이제 졸업이구나..'

학교라는곳에 다니는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한단계 해방된거지요.
그런데 막상 다 놀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런생각도 들더군요.

'그럼 이제 이렇게 놀수있는 수단이나 목적이나 이유나 연대도 없어지는건가.'

라는 거창한 생각이 들더라구요.
하지만 대학에 입학하면 분명 대학교라는 새로운 속박(?)이 시작됩니다.
거기서도 이렇게 재미있게 또 즐겁게 그리고 활기차게 놀수 있을가...
그때도 지금만난 이 친구들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.

졸업...

좋은것 같지만 잃어버리는것 같습니다.

Ps.대학에 가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편입을 노려야...........[..쿨럭..]

Ps2.요즘 이상하게 포스팅하면 답지않게 장문으로 가는군요...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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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Phoenix9 | 2007/02/15 01:39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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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카코포니 at 2007/02/15 02:31
고등학교 친구는 정말 오래가는거 같습니다...
대학와서는 그런 친구 만들기 참 어려운거 같아요.
Commented by Phoenix9 at 2007/02/15 02:48
카코포니//저도 그렇게 될것 같아요...
Commented by ゆうなぎ at 2007/02/15 03:04
고등학교 친구가 가장 오래간다고들 하죠.
대학교부터는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얽힌다던가...
그럼 친구 관리를 잘 해야겠네요...
Commented by Sharp♭ at 2007/02/15 09:16
일단 대학에서는 OT부터 친구관리를 해야한다는...
고등학교때처럼 그런 연대감이라는게 없으니까요.
Commented by Phoenix9 at 2007/02/15 15:42
유우나기//여러가지 이해관계라..[..]
대략 선배랑 안좋은걸로 얽히지만 않았으면 합니다..ㅜ_ㅠ;;

샤프//OT가 바로 그시기인겁니까;;
연대감이 없는 거군요 대학은..OTL..
Commented by 해권군 at 2007/02/15 17:42
ㅇ<-< 아귀찮... 전 졸업 기념으로 친구들이랑 장장 이틀간 막장치고 놀았습니당
Commented by 차루 at 2007/02/15 18:21
힘내세요
Commented by Sage at 2007/02/15 22:25
고등학교 친구라....저는 오히려 중학교때 친구가 더 소중합니다. 그리고 대학교가서 해방이라는 생각...들어가보면 확 바뀔걸요...입시 지옥에선 해방이지만...그건 해방이 아닙니다.
Commented by Phoenix9 at 2007/02/17 10:23
해권군//왠지 당연한 일인것 같다는..OTL..

차루//옙.

세이지//고등학교 3학년을 같이한 전우를 맞아보시면또 생각이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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